이집트의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 요르단의 압둘라 2세 국왕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휴전 시행 첫날,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가자지구 전쟁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습니다.
이집트 대통령실은 두 정상이 현지 시각 27일 카이로에서 만나, 가자지구의 즉각적인 휴전과 함께 제한이나 조건 없는 인도적 지원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3차 중동전쟁 하루 전인 1967년 6월 4일 국경선을 기준으로 동예루살렘을 수도로 하는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를 수립하는 '두 국가 해법'이 역내 안정 회복을 보장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레바논 상황을 논의하고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휴전을 환영했다고 대통령실은 덧붙였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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