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어제(28일)까지 경기지역에 내린 폭설 여파로 오늘(29일) 오전 8시 기준 경기 도내 유치원·초·중·고등학교 97곳이 휴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치원·초·중·고교 147곳은 등하교 시간을 조정했습니다.
도교육청은 휴업과 등하교 시간을 조정한 유치원·초·중·고교가 주로 폭설 피해가 집중된 수원이나 화성 같은 경기 남부지역에 몰려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도교육청은 어제 폭설과 기온 하강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각급 학교에 휴업을 적극 권고하고,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안전상황을 파악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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