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변영주 등 영화감독과 배우 문소리 씨 등 국내 영화인 2천여 명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영화인 2천 518명은 오늘(7일) 오전 '영화인 긴급 성명'을 내고 "아무리 영화적 상상력을 동원해도 망상에 그칠 법한 일이 현실에서 일어났다"며 윤 대통령을 파면하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표현의 자유를 밑거름으로 한류가 꽃피웠다고 보도했던 해외 언론들도 이제는 대한민국의 이미지 추락을 보도하고 있다며 한류의 위상도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영화인 긴급 성명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뤄졌으며 영화감독과 영화배우, 평론가 등 2,518명과 영화단체 77곳이 참여했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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