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실과 경호처가 압수수색에 나선 경찰과 대치를 이어간 것을 두고, 압수수색 방해는 내란 가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국법 집행을 방해하는 불법 행위이자 법치에 대한 도전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계속 법 집행을 방해하면 대통령실과 경호처의 내란 가담으로 간주하고 명령권자는 물론 실행자까지 모두 내란죄로 고발할 거라고 예고했습니다.
경찰을 향해서도, 단호한 법 집행 의지로 대통령실과 경호처의 압수수색 방해를 진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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