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혐의로 구속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사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김 전 장관의 변호인이 오늘 검찰 조사를 끝으로 사임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륙아주 측은 김 전 장관을 변호한 데는 누구든지 변호인의 조력을 받도록 한 헌법 외에도 김 전 장관이 1년 동안 대륙아주에서 고문으로 근무한 인연도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대륙아주는 여러 사정을 고려해 부득이 변호인 사임이라는 결론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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