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굉장히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총을 앞두고 긴박하게 돌아갔습니다.
윤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하고 그리고 또 곧바로 한동훈 대표가 기자회견 이후에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정지를 위해서 탄핵에 찬성해야 한다는 말씀을 국민들께 드렸습니다. 그 이유는 윤석열 대통령이 당초 당과 국민에게 얘기했던 것과 달리 조기 퇴진 등 거취와 관한 사항을 일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것을 요 며칠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방금 대통령이 녹화로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대국민 담화를 했습니다. 저는 이런 담화가 이루어진다는 사실 자체를 사전에 내용은 물론이거니와 전혀 들은 바가 없습니다. 혹시 아신 분 계십니까? 없었죠? 그리고 그 내용은 지금의 상황을 반성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을 상황을 합리화하고 사실상 내란을 자백하는 취지의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당론으로서, 당론으로서 탄핵을 찬성하자는 제안을 드립니다. 이철규 의원님 말씀하세요. 이철규 의원 말씀하세요. 강명국 의원, 말씀하세요. 선관위와 정치인들을 체포하기 위한 의도로 이런 행동을 했다는 것을 얘기했다는 말이에요. 다릅니까? 일어나서 말씀하세요. 반말하지 마시고. 임종득 의원, 일어나서 말씀하십시오. 말씀하세요. 경어를 써주셔야 되지 않겠어요, 임종득 의원? 지금 이 상황에서 이런 얘기 안 할 수가 없어요. 들으십시오. 그래서 저는 윤석열 대통령을 제명 또는 출당시키기 위한 긴급 윤리위 소집을 지시했습니다. 하실 말씀 있어요, 강명구 의원님? 임종득 의원님,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저는 분명히 우리의 생각과 입장을 이제는 정해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내용은 분명합니다. 지금 못 보신 분은 그 담화 내용을 다시 한 번 처음부터 끝까지 보십시오. 이철규 의원님, 말씀해 주세요. 말씀하신다고 했잖아요. 임종득 의원님, 지금 당 대표에게 그렇게 소리를 지르면서 말씀하시지 마시고요. 이철규 의원님이 지금 말씀하셨으니까 말씀드리는 거예요. 말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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