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는 최근 소속 남성 간부 두 명을 여직원 성희롱 관련 의혹으로 감찰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간부 A 씨는 지난 2022년쯤 부하 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의혹을 받고 있는데, 피해 직원은 또 다른 간부 B 씨에게도 올해 성희롱을 당했다고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A 씨의 직위를 해제하고 대기 발령한 뒤 징계위원회에 넘겼는데, B 씨 역시 다른 부서로 옮기도록 조치하고 경고 처분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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