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출석요구서를 수령 거부한 것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절차에 따라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소환 통지를 했고 수령을 거부하는 사태와 관련해 그다음 적법한 절차를 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적법한 출석 소환에 수취를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어 그런 부분을 유심히 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공수처와 경찰이 꾸린 공조수사본부는 어제(16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출석요구서를 우편으로 발송했지만 관저에선 '수취 거부'로 반송됐고 대통령실에선 수취인 불명으로 배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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