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내년에 자사주 76만여 주를 소각하고 인도법인의 기업공개를 추진하는 내용의 2차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내놨습니다.
LG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내년 중 배당가능이익 범위 안에서 가취득한 자사주를 소각하겠다고 공시했습니다.
자사주 소각으로 전체 발행 주식 수가 감소하면 주당순이익과 주당순자산이 상승해 주주가치에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6일 인도법인 기업공개를 위한 상장예비 심사서류를 인도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시장 상황과 사전 수요 예측 결과 등에 따라 최종 상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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