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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돈쭐 내주자"…선결제 손님 차별 논란에 '양심 업체' 공개

2024.12.18 오후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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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돈쭐 내주자"…선결제 손님 차별 논란에 '양심 업체' 공개
엑스(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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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촉구 집회 참가자들을 위한 '선결제' 행렬이 잇따랐지만, 일부 매장에서 선결제 이용 고객을 차별했다는 후기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와 반대로 선결제 물량을 소진하고도 음식과 음료를 기꺼이 내주거나, 친절함으로 응대한 '착한 업체'들의 후기도 공유되고 있다.

선결제 매장 지도를 개발한 '시위도 밥 먹고' 측은 최근 엑스(X)를 통해 '선결제 양심 업체' 리스트를 공개했다.

'시위도 밥 먹고' 측은 "분명 좋은 취지로 시작했으나, 일부 매장의 부당한 대처로 인해 (선결제 매장의) 지속성에 대한 회의적인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라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부정적인 것에 마음 쓰며 일찍 지치지 말자. 친절함과 인간의 선의를 믿고 오랫동안 촛불을 불태우자"며 양심 업체 리스트를 공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시위도 밥 먹고' 측은 집회 참가자들을 위해 선의를 베풀었던 양심 업체 50여 곳을 게시했다.

양심 업체의 매장명뿐 아니라 '친절한 응대', '물량 소진 이후에도 자체적으로 제공', '떡과 핫팩 제공' 등 상세한 내용도 공개했다.


또한 명단에 미처 표시되지 않은 매장의 제보 역시 적극적으로 받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누리꾼들은 본인이 직접 경험했던 ‘착한 매장’의 후기를 공유하며 "이 가게들은 기억했다 나중에 꼭 다시 가겠다", "친절했던 매장도 모아서 지도에 표시하면 좋겠다", "양심 업체 사장님들 돈쭐 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팀 박선영 기자

YTN 박선영 (parks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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