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산란계 농장에서 AI 항원...정부 "고병원성 확인 중"

경기 김포시에 있는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AI 항원이 확인됐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 검사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데까지 최대 사흘이 걸릴 예정입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해당 농장 출입을 제한한 뒤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이 농장에서 기르던 닭 7만5천여 마리를 매몰 처분했습니다.

또 AI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와 인천 지역 닭 사육농장과 축산시설 관계자와 차량에 대해 내일(21일) 오후 3시까지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