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급락한 국내 증시...이번 주 향방은?

경제소식입니다.

지난주 미국 FOMC의 매파적 금리인하 여파로 우리 증시가 이틀 연속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도 폭등하는 등 우리 금융시장의 충격이 컸습니다.

이번 주는 어떻게 시작했을지 개장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조금 전에 우리 시장 개장했습니다.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보고 계신데요.

지난주에 우리 증시,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조절 전망이 나오면서 크게 밀렸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물량이 쏟아지면서 코스피는 2400선을 간신히 지킨 2404포인트, 코스닥은 668포인트에서 주저앉으면서 거래를 마감했었는데요.

지금 보시는 것처럼 코스피는 소폭 상승하면서 2424포인트를 지나고 있고 코스닥은 1% 넘게 상승하며 67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 코스피, 외국인과 기관의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2400선을 지난주에는 장중에 깨기도 했었는데 일단 오늘은 다행히 상승하면서 출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환율도 살펴보겠습니다.

지난주에 1450원을 돌파한 뒤에 계속 안팎을 넘나들고 있는데 금융당국의 개입에도 쉽게 가라앉지 않는 모습입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소폭 하락한 1446원선을 지나고 있는 상황인데요.

기재부와 한국은행이 여러 가지 규제를 완화하고 외환 스와프도 확대한다는 방침을 내놨는데 지금 이런 개입이 숫자로 반영되려면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 소식은 이어지는 뉴스에서 자세히 전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