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은 2함대 사령부 소속 3천백 톤급 호위함인 천안함이 '바다의 탑건'이라 불리는 해군 포술 최우수 전투함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군은 해마다 대함·대공 실사격, 유도탄·어뢰 등 모의 사격, 포와 전투체계 운용 요원의 팀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포술 최우수 전투함을 선발하는데, 올해는 천안함이 선발됐습니다.
천안함은 2010년 북한에 피격된 천 톤급 초계함 천안함의 함명을 이어받아 지난해 12월 배치된 최신 함정으로, 과거 천안함의 승조원이었던 참전 군인들도 다수 근무하며 대비태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서 이번 대회는 함대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함정들이 지난 9∼10월 해군작전사령부 주관의 사격대회에 참가해 명중률과 사격 절차 준수, 요원들의 팀워크 등으로 실력을 겨뤘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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