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출석 요구에 불응한 윤석열 대통령 측이 침묵을 이어간 가운데 이르면 내일 첫 공식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의 변호인단과 대리인단 구성에 관여하는 석동현 변호사는 어제(24일) 헌재가 제출을 요구한 포고령과 국무회의 회의록을 제출할 것인지 등에 대해 성탄절 다음날 이후에 변호인단 쪽에서 정리된 입장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석 변호사는 모든 문제를 다 발표한다는 뜻은 아니라며 27일에 변론준비기일 절차가 있는 것과 관련해 입장이나 대처가 있을 수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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