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케이크 판매가 급증한 가운데, 광고 이미지와 실물이 다르다는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케이크를 샀는데 사기당한 기분"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한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에서 딸기 생크림 케이크를 구입했다는데 광고 이미지와 전혀 다른 모습에 크게 실망했다고 밝혔다.
광고 이미지에는 케이크 위에 딸기가 빼곡하게 올려져 있지만, A씨가 구매한 케이크에는 딸기가 6개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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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이와 비슷한 후기가 속속 올라왔다.
작성자 B씨는 "다시는 프랜차이즈 케이크 안 산다. 아무리 이미지가 다를 수 있다고 쓰여 있지만 너무하다"고 전하며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B씨가 공유한 사진을 보면 광고 이미지에는 딸기와 블루베리 등이 케이크 위에 골고루 올려져 있지만, 실물 케이크에는 블루베리가 단 한 알도 없다.
누리꾼들은 "본사에 민원 넣어야 한다", "한국도 사진이랑 실물이 다르면 안 되는 법을 만들어야 한다", "사기 아니냐 이 정도는", "이래서 연말 시즌에는 프랜차이즈에서 케이크 절대 안 산다", "매장마다 다른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팀 박선영 기자
YTN 박선영 (parks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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