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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항공기 블랙박스, 분석 가능할까...오늘 확인

2024.12.30 오전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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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고가 난 제주항공 여객기의 블랙박스인 비행기록장치와 음성기록장치는 참사 원인을 규명할 핵심 단서가 될 텐데요.

일부에서 훼손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분석 가능 여부가 오늘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대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는 사고 항공기의 블랙박스를 오늘(30일) 김포공항 시험분석센터로 옮겨 분석이 가능한지 확인합니다.

항공기 블랙박스는 비행기록장치와 음성기록장치를 말합니다.

비행기록장치는 비행경로와 각 장치의 작동상태를 담고 있어 비행기의 고도와 속도 등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음성기록장치는 조종실 내 승무원들의 대화와 각종 경보음, 교신 내용 등을 기록합니다.

그런 만큼 두 장치는 사고 당시 항공기의 상태와 처한 상황을 파악하고 원인을 규명할 핵심 단서로 꼽힙니다.

일부에서는 비행기록장치의 훼손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훼손 정도가 심할 경우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에 조사를 맡겨야 해 블랙박스 해독작업에 6개월 이상 걸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만약 조사 초반 단계인 두 장치의 해독 작업이 지체된다면 전체 조사 과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참사의 명확한 원인이 아직 불분명한 가운데 제주항공 여객기의 블랙박스가 분석 가능한 상태인지, 점검 결과가 주목됩니다.


YTN 김대근입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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