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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미 외교장관 회담...최상목 대행도 만나나

2025.01.06 오전 01:06
조태열·토니 블링컨, 오늘 한미 외교장관 회담
한미동맹·한미일 협력 논의…북한군 파병도 의제
미국 입장 표명에 주목…최상목 대행 예방할 듯
한미 핵협의그룹 회의, 오는 10일 워싱턴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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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 외교장관 회담이 오늘(6일) 서울에서 열립니다.

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 속에 미국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만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종구 기자입니다.

[기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고별 순방 차 우리나라를 찾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엽니다.

양측은 한미동맹과 한미일 3국 협력, 북한 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북러관계 밀착도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나라 외교수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회담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번 회담을 통해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이어지는 불안한 국내 정세 속에서도 굳건한 한미동맹을 거듭 부각할 방침입니다.

미국은 그동안 계엄 선포에 우려를 표명하며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지지를 보냈는데, 추가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입니다.

특히 블링컨 장관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대행체제에 대한 신뢰를 보낼 것으로 관측됩니다.

[박원곤 / 이화여대 교수 : 권한대행의 대행이지만, (한국을) 이끌어가는 지도자와 협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안정적인 관계 유지를 위한 행보로 읽을 수 있는 것이죠.]

이런 가운데 계엄 사태로 취소됐던 한미 핵협의그룹(NCG) 4차 회의가 오는 10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또,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오는 13일 우리나라를 찾아 한일 외교 장관회담을 진행합니다.

정부는 한중일 3국 외교장관 회담 개최도 조율하는 등 잠시 주춤했던 외교 활동이 다시 속도를 내는 분위기입니다.


YTN 이종구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YTN 이종구 (jongku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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