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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속 점막 조직 내 미세플라스틱 존재 세계 최초로 밝혀

2025.01.07 오후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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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사람의 콧속 조직에 미세플라스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습니다.

중앙대학교병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공동연구팀은 코 수술환자의 코털 등 5가지 부위를 현미경으로 검사한 결과, 총 390개의 미세플라스틱을 검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코에서 폴리에틸렌, 폴리에스터, 폴리우레탄등의 플라스틱 유형을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미세플라스틱의 90% 이상은 파편 형태고 나머지는 섬유였다며 향후 비강 내에서 미세플라스틱의 검출에 대한 연구와 함께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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