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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등 국적항공사 7곳, 지속가능항공유 넣은 항공기 띄워

2025.01.09 오후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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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등 국내 항공사 7곳이 친환경 대체 연료인 지속가능항공유, SAF 혼합 연료를 급유한 상용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등 국내 항공사들은 지난해 8월 30일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SAF 급유 상용운항' 확산 전략에 따라 국제선에서 주 1회 국산 SAF를 급유한 항공기의 정기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SAF는 동, 식물에서 유래한 바이오매스 및 대기 중 포집된 탄소 등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기존 항공유보다 탄소 배출량을 80%까지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연료입니다.


국내 항공사는 또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등 국제민간항공기구 인증을 받은 국산 정유사의 SAF를 사용합니다.

오는 2027년 국제선에서의 SAF 혼합유 의무화가 추진되면서 SAF 사용에 동참하는 국내 항공사는 더 늘어날 것으로 관측됩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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