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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맞아 곳곳 탄핵 찬·반 집회...도심 긴장감 고조

2025.01.11 오후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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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이 재발부 된 이후 첫 주말을 맞이했는데요.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 만큼, 추운 날씨에도 관저 인근과 서울 도심 곳곳에서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리며 긴장감이 돌았습니다.

배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이 재발부 된 뒤 처음 맞이하는 주말, 광화문이 다시 갈라졌습니다.

동십자각 인근에 모인 탄핵 찬성 측 참가자들은 윤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길어지는 탄핵 정국에 피로감을 느끼면서도 서로에게 힘이 되고자 매주 집회에 나섰습니다.

[구재희 / 서울 도봉구 : 매주 (집회에) 나오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몸은 좀 피곤하긴 한데, 나와서 힘이 돼줘야 하고….]

윤 대통령 지지자들도 광화문 인근에서 대규모 맞불 집회를 열고, 탄핵은 무효라며 맞섰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 : "탄핵 무효! 탄핵 무효!"]

종일 영하권에 머무는 날씨에도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도 탄핵 찬·반 집회가 연일 이어졌습니다.

참가자들은 추위를 견디기 위해 두꺼운 외투는 물론 은박지로 된 담요로 중무장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체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고, 이에 맞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탄핵은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렇듯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잇따르며 종일 서울 종로와 용산 일대 교통도 혼잡을 빚었습니다.

윤 대통령의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연일 이어지는 탄핵 찬·반 집회에 도심 속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YTN 배민혁입니다.


촬영기자; 나경환 우영택 김현미 윤소정
영상편집; 마영후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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