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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이번 주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시각 공수처

2025.01.12 오전 08:00
2차 체포영장 발부 엿새째…공수처 집행은 ’아직’
관련 내용도 일체 함구…"알려지면 바꿀 수도"
영장 유효기간 2주가량 확보…경호처 저항이 변수
이번 주 재집행 가능성…경호처 간부부터 체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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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을 앞두고 고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호처 전·현직 간부들에 대한 경찰 수사에 속도가 붙은 만큼, 이번 주 안으로 집행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철희 기자!

[기자]
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입니다.

[앵커]
공수처의 2차 영장 집행, 아직 이뤄지지 않은 거죠?

[기자]
서울서부지법이 지난 7일에 대통령 체포영장을 재발부했으니 오늘로 엿새째인데요.

새벽부터 공수처 상황을 지켜봤지만, 아직 특별한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습니다.

1차 체포영장의 경우 발부 뒤 사흘 만에 집행에 나선 것과 비교하면 훨씬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겁니다.

실패 뒤 후폭풍이 거셌던 만큼 집행 시기와 방식을 충분히 저울질한 뒤, 재집행에 착수할 거로 보입니다.

공수처는 성공을 위해 이번에는 구체적 집행 시기나 영장 유효기간 등 관련 내용 보안에도 더 신경 쓰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언제쯤 체포영장을 재집행하게 될까요.

[기자]
이번 체포영장의 유효기간은 2주가량으로 알려졌는데요.

공수처가 시기를 정하면서 가장 크게 고려하는 건 대통령경호처로 보입니다.

1차 집행 당시 공수처는 경호처 저항이 예상보다 거셌고, 안전이 우려돼 철수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공수처와 함께 공조수사본부를 꾸린 경찰은 이후 경호처 전·현직 간부를 입건하고 소환 조사에 속도를 내왔습니다.

특히 박종준 전 경호처장 사임으로 경호처장 직무대행이 된 김성훈 차장은 세 번째 출석 요구에도 불응했는데요.

김 차장에 대해서는 체포영장 발부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이 때문에 이번 주 안으로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에 나선 뒤, 김 차장부터 체포해 경호처 저항을 무력화하는 방안 등도 거론됩니다.


지금까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YTN 김철희입니다.


촬영기자 : 김자영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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