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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감사원도 정쟁 도구화...민주당 '국정농단'"

2025.02.14 오후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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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29차례에 걸친 연이은 탄핵으로 헌정질서를 흔들더니 이제는 감사원마저 정쟁의 수단으로 삼아 '국정농단'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은 SNS에서 민주당이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과 한강리버버스, 여의도선착장과 관련해 표적 감사안을 처리한 뒤 감사원장을 탄핵하고 특정업무경비 예산을 대거 삭감하는 등 감사원 독립성을 무너뜨리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영등포 지역구 소속의 한 의원은 제2세종문화회관이 문래동에서 여의도공원으로 이전한 것을 두고, 자기 지역구에서 벗어났다며 보복성 감사 청구를 주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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