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강도 대출 옥죄기인 2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 가운데, 30대가 모든 연령대 중 아파트를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아파트 매입자의 연령대별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거래된 49만 2천여 가구 가운데 30대 매입자가 26.6%로 가장 높은 비중은 차지했습니다.
이어 40대가 26.2%를 차지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전국 모든 지역에서 30대 매입자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서울 안에는 강남 4구의 경우 40대가, '마용성' 지역의 경우 30대의 매입 비중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다만, 오는 7월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되는 등 대출 규제가 더 강화된 이후, 상대적으로 자산이 적은 30대 매수세가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기자ㅣ박기완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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