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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고위급 협상팀 구성 합의...러 "유용한 협상했다"

2025.02.19 오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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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장관급 회담을 열었습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현지 시간 18일 회담한 뒤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과 양국 경제협력을 논의할 고위급 팀을 빠른 시일 안에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또 지난 수년간 여러 조치로 양국 외교 공관 운영 능력이 저하됐다며 대사관 인력 수를 복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어느 시점엔 유럽도 협상에 참여해야 할 것"이라며 "분쟁 종식은 우크라이나, 유럽, 러시아 등 모든 당사국이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화는 매우 유익했다며 양측이 진심으로 서로를 경청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미국 측에 러시아의 입장을 자세히 설명했다며 미국이 우리 입장을 더 잘 이해하게 됐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튀르키예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9일로 예정됐던 자신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이 3월 10일로 연기됐다며 키이우에서 미국 대표단을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과 러시아의 이번 회담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없이는 종전 합의가 이뤄질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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