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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출동 대대장 "의원 끌어내라고 지시받았다" 검찰 진술

2025.02.20 오후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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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로 출동했던 특전사 대대장이 검찰 조사에서 '국회에서 의원을 끌어내라고 지시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실이 확인한 특전사 1공수여단 소속 A 대대장의 검찰 진술 조서 요약본을 보면, A 대대장은 당시 이상현 제1공수여단장한테서 '의사당으로 가서 의원회관 말고 의사당으로 가라, 담을 넘어라'라고 지시받았습니다.

A 대대장은 검찰 조사에서 '다시 들어보니 의원이라고 말씀하신 것 같다'며, 군대에서 워낙 인원이라는 말을 자주 쓰다 보니 당시에는 인원을 끄집어내라고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계엄 해제 의결 직전인 4일 0시 40분에는 '애들이 지금 뭐 의결하는 모양이야, 그 문짝을 부숴서라도 인원들 끄집어내'라는 지시도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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