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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떡 먹다가 쓰러진 행인 신속한 응급처치로 살려

2025.03.16 오후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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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웃의 목숨을 구한 훈훈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대전에서 한 상인이 신속한 응급처치로 갑자기 쓰러진 행인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이상곤 기자입니다.

[기자]
모자를 쓴 남성이 연신 몸을 숙입니다.

잠시 뒤 좌우로 휘청이더니 갑자기 앞으로 쓰러집니다.

같이 있던 일행이 응급처치를 해보지만, 소용없습니다.

이때 파란색 옷을 입은 남성이 이들에게 다가가 응급처치를 시작합니다.

힘차게 가슴을 압박을 해주자 쓰러졌던 남성이 의식을 되찾습니다.

지난 15일 오후 대전 중동 대전역 인근 인도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목숨을 구한 사람은 인근에서 꽃집을 운영하던 70살 이평우 씨입니다.

[이평우 / 인근 상인 : 눈이 이상하고 얼굴이 새파란 해졌더라고…. 그래서 얼른 해야 하겠더라고…. 첨 겪어보는 일이라 손안 쪽으로 해서 압박을 계속하니까 오물질이 터지면서 의식이 돌아오더라고….]

의식을 되찾은 남성은 호떡을 먹다가 기도가 막혀 쓰러졌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위급 상황에 놓인 이웃을 외면하지 않은 신속한 대응이 소중한 생명을 구했습니다.


YTN 이상곤입니다.


영상편집:장영한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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