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와 기업, 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노동시장 해법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한국노총 등 노사정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 '전환기 노동시장과 노사관계 해법, 그리고 사회적 대화'를 주제로 대토론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노사정 토론회는 지난 1월 열린 '계속 고용 토론회' 이후 두 달 만에 열리는 것으로, 한국노총은 사회적 대화 참여와 별개로 시급한 노동 현안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아래 토론회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토론회는 '복합위기 진단 및 대응'과 '전환기 사회적 대화의 혁신과 미래' 두 주제로 진행됩니다.
참석자들은 저성장과 인구감소, 기후위기 산업전환 등 복합위기 대응 전략과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를 위한 창의적 해법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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