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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건너간 5월 2일 임시공휴일..."검토한 적도 없는데?"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5.03.18 오후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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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상에서 5월 2일이 임시 공휴일이 될 가능성을 놓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지난 1월 말 설 연휴를 앞두고 임시 공휴일이 지정된 사례가 있는 만큼 이번에도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지만, 1월 임시 공휴일의 내수 진작 효과가 떨어졌던 터라 추가 지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회의론도 공존합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일단 "검토한 적이 없다"며 선을 그은 상태입니다.

2025년 5월에는 휴일이 집중되어 있는데, 1일 '근로자의날'을 시작으로 주말(3, 4일)을 거쳐 '부처님오신날' 겸 '어린이날'인 5일과 대체공휴일(6일)이 휴일입니다.

만약 금요일인 2일까지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 대부분의 직장에선 별도의 연차휴가 사용 없이 엿새를 연달아 쉴 수 있게 되는 상황이 됩니다.

직장인들은 5월 임시 공휴일 지정을 적극 환영하고 있습니다.

근로기준법상 5인 이상 사업장은 임시 공휴일이 유급휴일로 적용됩니다.

다만 "근로자의날에 일하는 직장도 많아서 임시 공휴일 지정이 의미 없다"는 지적과,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어린이집 휴무로 육아 부담이 늘어난다"며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1월 임시 공휴일의 명분으로 내세웠던 내수 진작 효과가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에 엿새간의 휴일이 실현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또한 정국이 혼돈스러운 상황에서 당정이 한가롭게 임시 공휴일 지정 여부를 논의하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한국일보는 정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을 통해 "5월 임시 공휴일 지정 안건에 대해 전혀 검토한 적이 없고, 현재로선 논의 계획도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제작 | 이미영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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