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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미끼로 억대 돈 받아...기아차 전 노조 간부 영장

2025.03.20 오후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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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취업을 미끼로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아차 전 노조 간부 50대 A 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2021년 7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기아차 광주 공장에 자녀를 취업시켜 주겠다며 5명에게서 4억5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 씨 사건 외에도 기아차 채용 사기에 연루된 두 명을 인지해 수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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