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5월 중순처럼 따뜻... 수도권 초미세먼지 예보

[캐스터]
오늘 낮 동안 날이 제법 따뜻했는데요.

내일은 기온이 더 크게 오르죠?

[캐스터]
맞습니다. 맑은 하늘이 함께하는 가운데, 따스한 봄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크게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선 서울과 대구 아침 기온이 8도, 대전 7도 등 오늘보다는 낮지만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아침에도 크게 쌀쌀하지 않겠고요.

[캐스터]
한낮에는 서울 23도, 대전과 대구 25도까지 오르며, 따뜻함을 넘어 다소 덥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캐스터] 요즘 곳곳에 봄꽃이 활짝 피어있는데요.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꽃 구경하시는 분들 많을 거 같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를 주의해야겠죠?

[캐스터]
그렇죠. 그런데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키는주 원인은 참나무나 소나무 등 바람에꽃가루가 날리는 풍매화입니다.

[캐스터]
맞습니다.

벚꽃을 비롯한 봄꽃들은 알레르기를 거의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걱정을 조금 내려놓으셔도 되는데요. 다만, 너무 가까이에 코를 대고 향기를 맡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캐스터]
내일 대체로 맑지만, 충북과 경북을 중심으로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고요. 수도권은 종일, 충청과 부산, 울산은 한때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캐스터]
주말부터 월요일 사이에는 전국 곳곳에비가 오겠고, 태풍급 돌풍도 동반되겠습니다. 또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날씨가 급격히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캔버스에 원이다, 김수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