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정부, 의료인력 추계위 구성도 깜깜이 반복"

대한의사협회는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을 논의할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정부가 깜깜이를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성근 대변인은 보건복지부가 의협과 대한병원협회 외에 대한의학회 등 임의단체에도 추계위원을 추천해달란 공문을 보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추계위원 추천을 준비하고 있지만, 원칙 없이 보낸 공문엔 답할 수 없다면서 공문 발송 기준과 위원 추천 수를 명확히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낸 공공의대 설립 공약에 대해선 최소 10년 이상이 필요한 공공 의대를 지역 의료 해법으로 제안한 건 단순한 접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