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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시신 운구 첫날...성당서 펼쳐진 이례적 광경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5.04.25 오후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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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과 오랜 시간 돈독한 사이였던 한 고령의 수녀가 추기경·신부 등에게만 접근이 허락된 교황의 관 앞에서 기도하는 이례적인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현지 시간 24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의 관이 성베드로 대성당으로 운구된 첫날인 지난 23일, 제닝로스 수녀는 교황의 관 앞으로 다가가 기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81세의 제닝로스 수녀는 로마 인근에서 50년 넘게 취약 계층을 위한 봉사 공동체를 운영했으며, 프란치스코 교황이 추기경이었을 때부터 수십 년간 우정을 나눠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닝로스 수녀는 파란색 스카프와 남색 복장을 한 채, 관을 둘러싼 붉은 띠 옆에 서서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어느 보안 요원도 이 수녀가 교황의 관에 접근하는 것을 제지하지 않았습니다.


이날 조문 행사는 교황청 관례에 따라 추기경과 주교, 사제 등 남성 성직자만 참석할 수 있는 자리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교황과 절친한 사이였기 때문에 관 가까이에서 애도할 수 있었다고 데일리메일은 보도했습니다.

자막편집 : 정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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