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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러·우크라 최고위급 만나야...협상 매우 근접"

2025.04.26 오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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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러시아에 유리한 종전 협상안을 제시하면서 우크라이나가 반발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사항 대부분은 이미 합의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5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탈리아에 도착한 직후 SNS에 올린 글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거론하며 "최고위급이 만나 협상을 끝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합의에 매우 근접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유혈 사태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이 잔인하고 무의미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필요한 곳은 어디든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서 이탈리아로 이동하는 비행기 안에서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포괄적 평화 협정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 특사는 러시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3시간 대화를 나눴습니다.


미국은 최근 러시아가 2014년 병합한 크림반도는 물론 러시아가 2022년 이후 점령한 영토를 사실상 인정하고,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을 포기하는 것을 골자로 한 종전안을 제시했습니다.

그러자 우크라이나는 "평화로 위장된 동결된 전쟁을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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