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폐암 환자의 의료비를 담배회사가 부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오늘(15일) 흡연과 폐암, 담배 소송 관련 심포지엄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3월 27일부터 4월 15일까지 성인 1,2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응답자의 45.9%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낸 500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건보공단이 주장하는 담배회사의 의료비 부담에 대해서는 응답자 63.7%가 찬성한다고 답했는데, 흡연자의 72.5%가 비흡연자 59.8%, 금연자 68%가 찬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흡연이 폐암을 유발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10명 가운데 9명이 '그렇다'고 답했고, 담배의 중독성에 대해서는 흡연자 62.8%, 비흡연자 70.4%, 금연자 66.1%가 매우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건보 공단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 최종 변론은 오는 22일 열립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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