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출격' 세계올스타,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제압

'배구 여제' 김연경이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을 상대로 날카로운 공격을 과시하며 세계올스타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세계올스타팀은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KYK 인비테이셔널 첫날 이벤트 경기에서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을 80대 59로 눌렀습니다.

누적 80점에 도달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벤트 경기에 세계올스타팀 선수로 출격한 김연경은 러시아의 곤차로바와 브라질의 페헤이라 등과 함께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강소휘와 이다현, 정윤주, 정호영, 이주아 등이 코트를 누볐지만, 세계올스타팀에 아쉽게 경기를 내줬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