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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리 "전비 태세 복원...2조8천억 원 투입"

2025.06.01 오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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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러시아의 위협 등에 맞서기 위해 냉전 이래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투자를 예고했습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현지 시각 1일 현지 일간 '더 선'에 기고한 글에서, 전쟁 수행 준비 태세를 복원하는 것을 군의 핵심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유럽에서 전쟁, 새로운 핵 위험과 같은 위험은 더는 비밀이 아니라며 러시아는 그 패거리인 이란, 북한과 협력하고 있고 우리는 일상적 사이버 공격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현지 시각 2일 공개될 '전략적 방위 재검토' 보고서가 향후 수십 년간 안보를 위한 청사진이 될 것이라며 핵심 내용을 일부 공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15억 파운드, 약 2조8천억 원을 신규 투입해 영국 전역에 최소 6개의 군수공장을 신설하고, 국산 장거리 무기 7천 대가량을 신규 조달한다는 구상입니다.


조선·드론·사이버 방어와 관련한 투자도 추진되는데, 스타머 총리는 이를 통해 영국을 본래 자리인 방위 부문과 나토의 리더로 되돌려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지난 2월에는 현재 국내총생산(GDP) 2.3% 수준인 영국의 국방비 규모를 2027년 2.5%, 2029년에는 3%까지 늘리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더 선'은 이런 계획이 수십 년 만에 최대 규모 국방 투자로, 영국의 무기 생산 역량을 '상시 가능한' 수준으로 바꿔놓을 것이라고 해설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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