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홍준표와 신당 창당? 전혀 검토한 바 없어"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일각에서 제기하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의 신당 창당 검토설을 공개적으로 부인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11일) 자신의 SNS에 정치 평론하는 분들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가정해서 할 수 있겠지만, 전혀 검토한 바도 없는 내용들이라 의아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의 경기지사 출마 등도 검토한 바 없다며 오로지 동탄 주민들을 위해 밀린 지역구 사무를 처리하고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정치 세력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고민에 매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원 가입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치평론가로 활동하는 서정욱 변호사는 어제(10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이 이준석 대표와 내년쯤 새로운 신당을 만들어 보수를 재편하려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