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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명 넘는 직원 대규모 징계는 이례적...현대차 '초강수'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5.06.20 오전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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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울산공장 직원 390여 명에 대해 대규모 징계를 단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7일 이코노미스트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의장21·22부, 생산관리2부 등 8개 부서에서 약 380명에 대해 감봉, 정직 등의 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들은 평일 근무자 또는 비생산 특근자임에도 불구하고 연장근무 시간을 입력한 뒤 실제로는 조기 퇴근한 사실이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사 측은 현장 직원에게 감봉, 관리자에겐 정직 또는 감봉, 보직과장·부서장에게 감봉, 실장급 이상에겐 견책 등 직급별로 차등 징계를 내렸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도장2부에선 비공식 편법 근무 형태인 이른바 ‘두발뛰기’가 적발돼, 해당 인원 14명이 감봉 및 견책 처분을 받았습니다.

현대차에서 단일 사안으로 300명이 넘는 직원이 동시에 징계를 받은 것은 이례적인 일로, 현장직뿐 아니라 과장·부서장·실장 등 관리직까지 징계 대상에 포함된 점이 주목됩니다.


이번 대규모 징계와 관련해 현대차 측은 “개인정보 관련 사안”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고, 노조 측도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제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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