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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 지구 공격 계속..."하루 62명 사망"

2025.06.28 오후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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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지구에서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현지 시각 27일 하루에만 적어도 62명이 숨졌다고 현지 민방위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마무드 바살 대변인은 특히 미국이 주도하는 가자인도주의재단 남부 배급소 부근에서 6명, 북부 가자시티에서 3명 등 적어도 10명이 구호품을 기다리다가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자 지구 보건부는 지난달 27일 가자인도주의재단이 가자 지구에서 활동을 개시한 이래로 재단 배급소 부근에서만 500명 이상 숨졌다고 집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배급소에 접근하는 이들을 포함한 민간인에 고의로 발포하도록 지시한 적이 없다"며, 다만 "배급소에 접근하는 민간인이 피해 봤다는 보고에 따라 군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해명했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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