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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겨냥한 금감원장 "대형 유통플랫폼, 금융기관 준해서 감독"

2026.01.01 오후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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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을 겨냥한 듯 대형 유통플랫폼의 경우 유관기관과 협력해 금융기관에 준하는 감독체계를 포함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신년사에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면서도 금융소비자를 두텁게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일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금융소비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감독체계를 확립하겠다면서 금감원은 금융소비자 중심 원칙을 업무 전반에 정착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이용자 보호 중심 디지털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대형 유통플랫폼의 경우 유관기관과 협력해 금융기관에 준하는 감독체계를 포함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쿠팡의 소비자 정보 유출 사태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쿠팡은 전자금융업자 등으로 분류되지 않아 당국 감독 범위 밖에 있지만 최근 금감원이 쿠팡 민·관 합동조사단에 합류해 쿠팡 본사도 살펴볼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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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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