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설치' 도로연결허가 신청

용인시는 한국도로공사에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나들목 설치를 위한 도로 연결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올해 안에 모든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2028년 공사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동용인나들목은 국도 42호선과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를 통해 진출입할 수 있도록 건설될 예정입니다.

동용인나들목 설치는 처인구 고림동·양지면 일원에 조성 중인 대규모 물류단지의 교통 대책 가운데 하나입니다.

국제물류4.0 진입도로와 직접 연계돼 물류 효율을 높이고 시민들의 고속도로 이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동용인나들목 설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뿐 아니라 지역 물류의 원활성 제고, 인근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