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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다이너마이트 설치" 신고에 경찰 수색..."이상 없어"

2025.07.07 오후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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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학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취지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선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오늘(7일) 낮 12시 반쯤 성신여대에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했다는 메일이 접수됐다는 교직원 신고를 받고 경찰특공대 등을 투입해 교내를 수색했습니다.

성신여대는 각각 오후 4시 10분과 오후 4시 50분쯤 성북구와 강북구 캠퍼스 수색이 종료됐고 양쪽 모두 이상이 없음을 확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서 교직원과 학생 등 모든 구성원을 귀가 조치했다며 내일은 정상 수업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성신여대 총학생회는 지난 4일 밤 11시 40분쯤 대학 한 곳에 10kg의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했고 미상일 오후 3시 34분에 터질 예정이라는 협박성 이메일을 학교가 수신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발신자는 자신을 남성연대 회원이라 지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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