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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서 떨어진 10대 여성, 모녀 덮쳐, 11세 딸 '사망'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5.07.08 오후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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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2뉴스입니다.

길을 걷던 모녀,

하늘에서 무언가 떨어져, 아이는 그 자리에서 숨지고 어머니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실려 갔습니다.

일상이 순식간에 산산이 부서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겁니다.

어제 경기도 광주의 한 고층 건물에서 10대 A양이 추락했는데,

건물 아래를 걷고 있던 40대 어머니와 11살 딸, 그리고 20대 남성을 덮치고 말았습니다.

아이는 그 자리에서 숨지고 40대 어머니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20대 남성은 어깨 등을 다치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추락한 A양, 심정지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는데요.

경찰은 A양이 사고 직전 이 건물의 정신과 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어떻게 옥상에서 떨어지게 됐는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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