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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 첫 개량운영형 민자사업으로 추진

2025.07.08 오후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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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 사업이 첫 번째 개량운영형 민간투자사업으로 채택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임기근 2차관 주재로 열린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이같이 의결했습니다.

개량운영형 민간투자사업은 기존 사회기반시설을 개량·증설 뒤 해당 시설에 대한 이용료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노후 인프라 개선에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설됐습니다.


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 사업은 현재 4차선으로 만성적인 정체를 보이고 있는 고속도로의 차선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이번 의결로 3분기 중에는 사업자 선정 절차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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