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후보자 "3군 사관학교 통합 단계별로 추진할 것"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육·해·공 3군 사관학교의 통합 방안을 묻는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 질의에 단계별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안규백 후보자는 앞으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연구를 통해 통합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안 후보자의 이 같은 설명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기간에 밝힌 군 교육기관의 단계적 통합 공약을 뒷받침한 것으로 보입니다.

안 후보자는 또 장관으로 취임하면 '12·3 비상계엄' 때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국군방첩사령부에 대해 방첩사가 본연의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