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박스쿨' 강사 116명 추가 확인...241개교 수업

극우 성향 교육단체인 리박스쿨과 관련된 단체에서 자격증을 받은 늘봄학교 강사가 116명 더 확인됐습니다.

교육부는 2차 전수교사 결과 이들은 모두 리박스쿨과 자매단체인 생명과학교육연구회에서 자격증을 취득했고 올해 241개 초등학교에서 수업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과학, 예술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역사 수업은 하지 않았습니다.

교육부는 앞서 1차 전수조사에서 확인된 57개교, 43명에 교사에 대한 추가 현장점검 결과 현재까지 교육 중립성 위반은 파악되지 않았다며 추가 확인된 학교에 대해서도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