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40대가 몰던 승용차 중앙선 넘어 택시와 충돌...3명 부상

어젯밤(10일) 10시 37분쯤 부산 황령터널 인근 황령대로에서 만취한 40대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택시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승용차 운전자 A 씨와 택시 운전사, 승객 등 모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이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0.1% 이상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병원 치료 등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