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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무 "기본관세 10% 유지...경제규모 큰 국가는 더 높을 것"

2025.07.21 오전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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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예고한 상호관세 부과 시한인 8월 1일 이후 기본관세 10%가 유지되고 경제 규모가 큰 국가들은 이보다 더 높은 관세율을 적용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트닉 장관은 현지 시간 21일 미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8월 1일 이후 관세 부과 연기 가능성을 묻자 "그건 엄격한 마감일"이라며 "8월 1일에 새로운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이후에도 국가들은 우리와 협상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8월 1일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 관세 서한에서 통보한 관세율이 부과되기 시작하고, 새 무역협정이 체결되지 않았더라도 협상을 계속하겠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러트닉 장관은 특히 "기본 관세 10%는 확실히 유지될 것이고, 많은 국가는 더 높은 관세율을 적용할 것"이라며 "대부분 국가에 대해선 더 높은 세율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기본관세 10%만 적용받는 국가들은 "라틴아메리카의 작은 국가들, 카리브해 국가들, 아프리카의 여러 국가"라고 설명했습니다.


러트닉 장관은 "만약 경제를 개방하고 미국 기업, 농장주, 어부, 농민에 문을 열 준비가 돼 있다면, 더 좋은 협정을 맺겠지만, 관세와 비관세 장벽을 유지할 경우 미국 소비자와 거래하기 위한 관세를 지불하는 것이 공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럽연합과의 협상과 관련해 러트닉 장관은 "오늘 아침에 EU 측과 통화했고, 아직 많은 협상 여지가 있다며 합의를 이룰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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