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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로 보이스피싱 피해금 세탁...조직원 28명 검거

2025.07.24 오전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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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가상화폐를 이용해 44억 원 규모의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세탁하고 해외로 송금한 혐의로 자금세탁 조직 28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16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피싱 피해금이 조직 계좌로 입금되면 즉시 가상화폐로 바꾼 뒤 해외 거래소로 보내는 방식으로 돈을 세탁했습니다.

총책을 중심으로 치밀하게 역할을 분담하여 범행을 이어갔으며, 계좌 명의자들에게는 피해금의 약 2%를 수당으로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 조직이 쓰던 숙박업소를 급습해 막 세탁하려던 피해금 8천7백만 원을 회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줬습니다.


또, 해외로 도망친 또 다른 총책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리고, 자금세탁을 의뢰한 해외 조직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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