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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상호 관세 유예 연장에 뉴욕 유가 1.1% 하락

2025.08.01 오전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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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상호 관세 유예 연장에 뉴욕 유가 1.1%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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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에 대한 상호 관세 유예 시한을 90일 연장해주면서 공급 위축 우려가 완화해 뉴욕 유가가 1% 남짓 하락했습니다.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0.74달러(1.06%) 내린 배럴당 69.2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국제 시장 비교 대상인 브렌트유 9월 인도분 가격은 0.71달러(0.97%) 하락한 배럴당 72.5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제 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한 뒤, 멕시코의 상호 관세를 90일 동안 25%로 유지한다고 밝히자 약세 압력을 받았습니다.


뉴욕 어게인 캐피털은 "연장 소식이 유가 선물에 부담을 줬다"면서 "전반적으로 관세는 향후 석유 수요에 부정적이며, 멕시코와 이번 상황은 문제 해결을 미루려는 조치에 불과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늘어난 점도 유가 하락을 거들었습니다.

미국 에너지 정보청(EIA)이 발표한, 지난 25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원유 재고는 4억 2,670만 배럴로 시장 전망치(130만 배럴 감소)와 달리 전주보다 770만 배럴 증가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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